부동산 부동산일반

수성·용지 아이파크 견본주택 5만5000명 방문 '북새통'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1 13:52

수정 2014.12.21 13:52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대구 '수성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3일동안 2만5000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21일 내방객들이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동시에 개관한 '용지 아이파크'에도 3일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부산·창원의 분양열기를 짐작케 했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대구 '수성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3일동안 2만5000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21일 내방객들이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동시에 개관한 '용지 아이파크'에도 3일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부산·창원의 분양열기를 짐작케 했다.

지난 19일 동시에 오픈한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두 단지는 개관한 3일째인 21일 오후 1시까지 총 5만5000여명이 다녀가며 경상권에서도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까지 단지별로 대구 '수성 아이파크'가 2만5000여명 이상, 창원 '용지 아이파크'가 3만 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에서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장 좋은 대구 수성구와 창원시에서 연내 마지막 공급물량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 수성구 파동 211 일대에 위치한 '수성 아이파크'는 지하2, 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5가구 규모로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단지 뒤편 법니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 신천수변공원 이용도 수월하다. 또 수성구 학군에 속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뛰어나 자녀를 둔 학무보층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용지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용지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규모로 총 1036가구 가운데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3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에 창원중앙고가 있고 반경 2㎞ 이내에 30여곳에 달하는 교육시설이 몰려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창원시청 광장 주변의 백화점, 대형마트 등 각종 상업·문화·스포츠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32만5000㎡ 규모의 호수공원인 용지공원이 있어 쾌적성,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