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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中투자 재간접형 펀드 판매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7:49

수정 2014.12.22 17:50

삼성證 中투자 재간접형 펀드 판매

삼성증권은 후강통 시행과 함께 글로벌 자금유입이 확대되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인 '삼성 누버거버먼 차이나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중국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홍콩H주와 본토A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모펀드인 누버거버먼 차이나 에쿼티펀드는 지난 2009년 7월 설정 이후 올 8월까지 63.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버거버먼의 검증된 홍콩H주와 본토A주 교차운용을 능력으로 후강통 시행 이후 다른 중국펀드 대비 차별화된 운용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2일 "최근 중국은 인구고령화로 헬스케어 수요가 늘고 있고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문화도 대중화, 고급화되는 등 도시화가 확산되며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과거의 양적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시기로 이에 따른 수익창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누버거버먼은 1939년에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약 26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1998년부터 중국본토 주식을 운용해온 율린 야오 대표 매니저와 홍콩 및 상해 투자를 전담하는 21명으로 구성된 중국주식 전담 운용팀이 펀드운용을 맡고 있다. 중국 관련 운용규모만 2조2000억원이 넘는다.
수익률 면에서도 업계 최상위권의 좋은 성과로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 최고등급인 5 스타(star)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 상품의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 내외에 총보수 0.88%이며 C클래스가 연1.38%이다.
가입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삼성증권 전국지점과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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