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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재현, 김아중에 살인 누명 씌웠다 “잡아 온나” 살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23:45

수정 2014.12.22 23:45



‘펀치’의 조재현이 김아중에게 누명을 씌웠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3회에서는 코마상태에 빠진 박정환(김래원 분)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이태준(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누워있는 박정환을 바라보며 “지옥에 가면 니가 나 마중나와라. 그때는 내 얼굴에 침도 뱉고 욕도 하고 때려라. 지금도 그때도 내가 너한테 할 말은 한가지 뿐이다 미안하다 정환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빈소 잡아 놔라. 순직 처리해서 국립묘지에 햇빛 잘 드는데로 잡아라”라며 조강재(박혁권 분)에게 지시했다.

그리고 그는 살벌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강재야, 신하경(김아중 분)이 잡아 온나”라며 박정환의 전 아내인 신하경을 양상호(류승수 분)를 죽인 살인범으로 누명을 씌울 것을 예고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펀치’에서 양상호는 이태준의 형 이태섭(이기영 분)에게 죽임을 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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