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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눈물, 前 여자친구에 “많이 사랑했었다..행복하길 바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3 00:21

수정 2014.12.23 00:21



심형탁이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심형탁은 전 여자친구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지난 2012년 12월 여자친구와 헤어진 계기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친구와 헤어진 날 아령을 들고 헬스장을 찾았다. 새로 태어나고 싶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이후 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지금도 모든 추억이 많이 남아있다.
함께 갔던 통영, 거제도까지. 정말 행복했다”라며 “어쨌든 지금 만나는 분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언제 내 기억 속에 잊혀질지 모르겠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와 심형탁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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