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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볼리 공약, “티볼리로 복직된다면 비키니 입고 춤출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3 09:39

수정 2014.12.23 09:39



이효리 티볼리 공약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8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대법원이 지난달 13일 쌍용 자동차의 지난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며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기 때문.

이효리 티볼리 공약에 쌍용 자동차 금속노조 쌍용 자치부 이창극 정책기획실장은 “밥을 먹고 하늘을 보고 SNS를 봤다.
눈을 의심했다. 이효리 씨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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