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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한·중항로 안전모델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5 17:34

수정 2014.12.25 21:35

【 인천=한갑수 기자】 한·중항로를 운행하는 국제 여객선의 안전관리 개선모델이 마련돼 시행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선박의 운영절차를 구체화한 선박 운영 매뉴얼을 수립·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선박 운영 매뉴얼은 대인훼리 등 5개 국제여객선사, 선박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제안된 것으로 구명·소화설비 및 오염방지설비 등 선박의 주요설비에 대한 점검주기 및 상세한 점검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인천항만청은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인천항 운항 국제여객선 선사와 한국선급 등이 참여하는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운영해 왔다.


민관 합동 TF에서는 '선장의 의사결정지원체계'(지난해 하반기), '소화·구명설비 정비기록부'(올해 상반기) 등을 수립해 선사에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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