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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 신규 전철노선 업데이트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6 17:04

수정 2014.12.26 17:04

경의·중앙선 개통 따라

27일 개통을 앞둔 경의·중앙선 등 신규 전철노선 정보들을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음카카오는 경의선 및 중앙선과 일산선 원흥역, 수인선 달월역 등 수도권 전철의 신설역 정보를 다음 지도 PC와 모바일 웹 및 애플리케이션(앱)에 업데이트하고 이를 적용한 대중교통 길찾기 결과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경의선과 중앙선을 통합한 경의·중앙선이 27일 첫 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공덕역에서 용산역 구간의 연결로 탄생한 새 노선 정보는 개통에 앞선 26일 오후부터 다음 지도에 반영된다.

PC와 모바일 다음 지도에서 지하철 메뉴를 선택하면 경기도 파주부터 양평을 잇는 경의·중앙선 노선 전체를 볼 수 있다. 대중교통 길찾기 경의·중앙선이 적용된 최적 경로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의·중앙선과 마찬가지로 27일 개통되는 일산선 원흥역과 수인선 달월역 정보 역시 26일 오후부터 다음 지도에 반영된다. 두 정류장 모두 기존 노선 상에 신설되는 것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특히 배차 시간이나 출구 등 역사 정보의 필요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신규 노선에 더해,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대구 지하철 3호선 정보도 26일 오후 다음 지도에 업데이트 된다. 미개통 노선이지만 지역 이용자들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규 노선 정보가 반영된 다음 지도는 26일 오후 6시부터 PC(http://map.daum.net)와 모바일 웹(http://m.map.daum.net) 및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학재 기자
다음 지도, 신규 전철노선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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