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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김동현 a.k.a MC그리, 현재 브랜뉴뮤직 연습생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30 10:49

수정 2014.12.30 10:49

김구라 아들 MC그리
김구라 아들 MC그리

김구라 아들 김동현이 MC그리라는 별명과 함께 래퍼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29일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김구라 아들 김동현은 지난달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열린 브랜뉴뮤직의 브랜딩 공연 '브랜뉴데이 브랜뉴(Brand New's Brand New)'에서 래퍼 칸토의 무대에 깜작 등장했다. MC그리는 이날 칸토와 무대를 꾸민 뒤 정식으로 브랜뉴뮤직의 연습생이 된 것을 밝혔다. 또한 래퍼로서 자신의 포부도 드러냈다.

브랜뉴뮤직은 "김동현 a.k.a MC그리를 한 달 전 정식으로 연습생으로 들였고, 이번 브랜뉴데이 공연을 통해 실전 연습을 계획했다"며 "칸토 '말만해' 무대에서 서브 래퍼로 참여한 김동현은 래퍼로서 첫 무대였지만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무대를 잘 마쳤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은 "연습생 신분인 김동현이 래퍼로서, 뮤지션으로서 완벽한 모습을 갖출 때 정식으로 데뷔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막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은 김동현을 지켜봐주고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MC그리는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힙합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힙합순교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MC그리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활동을 지지해줬으나 MC그리가 힙합보다 게임에 심취해 있다며 이를 나무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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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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