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대 맥주 교육기관 되멘스 아카데미 한국 진출

되멘스 아카데미 볼프강 스템플 학교장

독일의 3대 맥주양조 교육기관인 되멘스 아카데미가 한국에 진출한다. 7일 되멘스 아카데미는 오는 4월 서울에서 'DOEMENS Biersommelier 한국어 과정'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되멘스 아카데미는 모든 교육 교재와 내용 등에 있어 한국어화 하는 등 한국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진출하는 되멘스 아카데미는 1895년 알버트 되멘스 박사에 의해 설립됐다. 맥주전문가 양성을 통해 독일맥주의 경쟁력과 세계화를 견인해 왔다는 평을 듣는다. 되멘스 아카데미는 지난 2004년부터는 맥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비어소믈리에 과정을 설립ㆍ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유럽 최고의 맥주를 선정하는 '유로피언 비어 스타'를 자문하는 기관으로도 유명하며, 이외에 맥주사업 관련 컨설팅의 세계적인 기관이다.

되멘스 아카데미의 양조과정과 비어소믈리에 과정은 독일은 물론 미국, 영국, 이탈리아, 포루투갈, 일본, 프랑스 등에서도 국제적인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되멘스 아카데미 출신의 브루마스터는 전세계 맥주 제조사와 맥주산업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정이다.


되멘스 아카데미의 볼프강 스템플 학교장은 한국의 맥주문화 성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맥주전문가인 브루마스터와 비어소믈리에를 한국에서 양성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큰 기쁨"이라며,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 양조와 비어소믈리에 및 우수한 맥주선발 등은 맥주문화를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맥주를 양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독일에서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의 맥주산업 발전과 시장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