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들에겐 하루, 이틀이면 금세 다시 자라나는 털은 늘 골칫거리다. 이 때문에 바디 왁싱, 페이스 왁싱, 브라질리언 왁싱, 전신 아로마 테라피 등을 시술하는 왁싱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 강남역 근처 'YJ 왁싱'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며 "오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강남 직장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YJ 왁싱은 브라질리언 왁싱, 트린트먼트, 전신 아로마 마사지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전문으로 한다.
트린트먼트는 왁싱 시술 부위에 적용되는 피부 관리로 고객의 피부 상태와 컨디션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 된다. 시술 직후의 통증, 붉음증 등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미백이나 여드름 치료까지 관리한다.
전신 아로마 마사지는 관리 전 문진을 통해 고객에게 알맞은 압력과 테크닉을 정한 후 민트오일을 브랜딩해 순수 수기마사지로 진행된다. 전신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고된 업무나 학업으로 지친 고객들이 선호한다.
YJ 왁싱 관계자는 "한 왁서가 근무시간 동안 담당하는 고객을 3명 이하로 하기 때문에 담당하는 고객에게과의 대화나 테크닉 구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샵 운영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위생과 기술향상이다. 위생이 중요한 업종이기 때문에 매 순간 손 소독을 하고 왁스를 개인화 하는 것은 물론 욕실과 화장실, 샵 내부 청소를 게을리 할 수 없다..
항상 같은 테크닉을 적용대상만 바꾸어 구사하는 직종인 만큼 테크닉이 다양화 되지 못하면, 처음 배운 자리에 고착화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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