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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개발자회사 3곳 상장 추진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7 17:51

수정 2015.01.07 17:51

넷마블게임즈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3개 자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등 3개의 개발자회사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경쟁력을 갖춘 개발사들의 상장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라 향후 추가 IPO가 기대된다.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와 넷마블엔투의 상장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DB대우증권을 선정하고 심사청구 등 절차를 밟아 빠르면 올해 3·4분기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 넷마블넥서스는 2·4분기에 주관사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에 IPO 할 예정이다.

넷마블몬스터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PC패키지부터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주요 플랫폼에서 개발력을 축적해온 게임 개발사다.
2011년에 설립된 넷마블엔투는 2013년 6월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을 출시한 회사다. 내년 상장을 추진중인 넷마블넥서스는 인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는 각종 앱마켓 최고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줄곧 유지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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