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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이어 구글도 업그레이드 된 번역앱 출시예정

김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12 09:07

수정 2015.01.12 09:07

출처=google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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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oogle play
출처=google play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구글도 음성 번역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MS가 스카이프 서비스를 통해 인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한데 이어 곧 구글도 실시간 통역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번역 애플리케이션(앱)의 업데이트 된 버전을 발표 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내용에는 대중적인 언어로 음성을 인식하고 자동 텍스트로 변경하는 시스템이 포함된다.


현재 구글이 출시한 번역 앱은 음성과 문자로 외국어를 통·번역이 가능하나 실시간 음성대화는 통역하지 못했다.

이에 구글은 실시간 통역 앱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지난 2013년 7월에는 향후 출시될 몇가지 번역 앱은 무료로, '완벽에 가깝게' 번역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한 주장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구글의 주장이 현실에 한층 가까워 졌다"며 "스마트폰만 손에 있다면 외국 거리표지판 내용이 자동번역되어 화면에 표지 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구글이 곧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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