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구글 광고도구로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13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가진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행사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유통의 탈국경화로 국내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들은 광고수단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국내 중소기업 광고주들이 해외 지역 광고에 지출하는 예산이 점점 증가해 지난 3년간 광고 집행 예산이 약 5배 이상 늘어났고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는 광고도구도 다양해졌다는 설명이다.

구글코리아는 13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행사를 갖고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구글의 온라인 도구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구글의 대표적 광고제품인 애드워즈와 함께 구글 마이 비즈니스, 구글 애널리틱스 등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도구들이 소개됐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의 성장을 견인한 애드워즈의 첫 고객도 2000년 당시 가족이 운영했던 작은 랍스터 판매 업체였다"며 "15년 전 랍스터 판매 업체가 그랬듯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누구나 온라인 마케팅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존 리 사장은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온라인 마케팅은 가장 훌륭한 영업 사원이자 마케터"라며 "구글이 보유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는 구글 온라인 광고 제품인 애드워즈로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90%에 이르는 높은 도달률을 기록, 세계 어느 시장이든 공략할 수 있고 정밀한 타겟팅 및 객관적인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중소기업 발표에서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 베스트프렌드 노종민 대표가 구글 광고와 도구들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는 "구글 애널리틱스 등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비용 때문에 마케팅 솔루션 도입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는 대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베스트프렌드 노종민 대표는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누구나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