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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10년 전 감독에 욕 먹으면서 일했다” 눈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6 09:07

수정 2015.01.26 09:07



‘진짜사나이 강예원’

강예원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와 에프엑스 엠버가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던 도중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며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라며 “10년 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 계속 욕먹을 때 힘들었다. 욕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으며 일을 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 강예원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었냐”고 묻자 “그 때 일을 안 했다.
시집가려고 했다. 결혼하려고 하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며 엉뚱한 대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 이지애는 남편 김정근과 애정을 과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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