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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가락시영 9510가구 관리처분 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7 17:28

수정 2015.01.27 17:28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2008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지 6년여 만으로, 대형 건설사 시공을 통해 951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건축된다.

송파구청은 27일 가락시영 아파트의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 재산가액과 분양가,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짓는 것이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가락시영은 2월말까지 이주를 완료한 뒤 3월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가며 5~6월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합 측은 수일 내 대의원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진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은 전용면적 39~150㎡ 951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맡았다.

김은희 기자
송파 가락시영 9510가구 관리처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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