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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올 영업익 3454억 전망-미래에셋증권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8 07:45

수정 2015.01.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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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LG이노텍 4·4분기 실적은 매출 1조8000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영업이익 666억원) 및 컨센서스 (영업이익 649억원)를 10% 수준 하회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향 TV 백라이트유닛(BLU) 출하 둔화로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매출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며 "아이폰 판매 호조는 연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카메라 부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샤오미도 신제품 샤오미노트, 홍미 2S 의 출시일정을 2·4분기 중으로 연기할 전망이다. 이에 1·4분기, 2·4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각각 5800만대, 52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7% 증가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LG이노텍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연내 애플 관련 카메라 부문 이익 모멘텀이 기대 이상 양호하고, LED 부문 고정비 부담은 감소하고, 전장부문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영업이익은 3454억원 (전년대비 +10%)으로 추정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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