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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내달 2일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사전설명회 개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9 12:00

수정 2015.01.29 12:00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시장 창출과 조기 확산을 위해 다음달 2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오후 2시, 대전 상공회의소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선 헬스케어 및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방향과 추진일정 등이 소개된다.

올해 미래부는 헬스케어 및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을 위해 지자체 두 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지자체에는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에 75억원,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에 51억원 등이 투자된다.

또한 사물인터넷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의 사물인터넷 시장과 동향 및 유망 분야 등에 관련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세미나에선 송재승 세종대 교수가 사물인터넷 플랫폼 및 기술표준에 대해 발표를 맡고 최귀남 CISCO 이사가 사물인터넷 트렌드와 스마트시티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사물인터넷 실증단지는 향후 해당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창조경제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월말 지자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4월 말까지는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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