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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철권7' 세계챔피언 승리..알고보니 20년 경력?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9 14:14

수정 2015.01.29 14:14

남규리
남규리

남규리가 세계 챔피언과의 '철권7'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화제다.

지난 28일 남규리는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한'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이자 철권 세계 챔피언인 무릎(배재민)과 이벤트 대결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서 남규리는 테켄7 신규 캐릭터인 카타리나를 선택,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진행했다.

경기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나란히 가져간 배재민과 남규리는 3라운드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배재민이 승리했으나, 남규리는 마지막 5라운드를 따내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특히 경력 20년의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는 이벤트이긴 하지만, 뛰어난 철권 실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앞서 남규리는 경기 하루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철권귤. 오늘은 꼭 콤보를 마스터 하기!"라는 글과 함께 철권을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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