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및 교육지원 사업 2기 스타트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30 11:16

수정 2015.01.30 11:16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진행하는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및 교육지원 사업(SMOF) 2기 교육이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새롭게 시작했다.

희망재단이 SMOF 1기의 성과를 이어가고 중소상공인의 매출 상승, 고객과의 소통,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SMOF 2기 교육은 3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매주 1회(설 연휴 제외) 실시된다.

특히 이번 2기 교육에는 정원 250명 모집에 290여 명이 지원해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중소상공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됐다.

2015년 분기별로 4회 진행될 예정인 SMOF 사업은 중소상공인들이 모바일 비즈니스 및 마케팅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MOF는 중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및 관리를 위한 교육(총 24시간)이다. 교육을 통해 홈페이지를 구축한 업체는 업종에 특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광고 및 마케팅 컨설팅과 실제로 모바일 광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 이번 SMOF 2기 교육부터 컴퓨터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도 쉽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역량에 따라 정규반과 입문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실무 외에도 전자상거래 실무, 모바일 마케팅 실무, 검색광고의 이해 등 모바일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SMOF 교육 2기에 참가하지 못한 중소상공인은 3월 말~4월 초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SMOF 3기 사업에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희망재단 홈페이지(www.heemangfdn.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하고 이메일(kabt43@heemangfdn.or.kr)이나 팩스(02-782-8600)로 보내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2-786-2000)로 문의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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