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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최선아 '사랑의 스튜디오'가 맺어준 인연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30 15:05

수정 2015.01.30 15:05

최선아
최선아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 최선아와 4년 전에 한 미팅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한 편의 글을 게재하며 "올해로 만난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며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글에서 이석훈은 예비 신부에 대해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며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석훈과 그의 예비신부 최선아는 2011년 2월 2일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방송은 당시 설날 특집으로 꾸며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MBC 서인 아나운서, 이석훈, 탤런트 이종수,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 프로골퍼 한설희, MBC 원자현 리포터 등이 참여했다.


당시 이석훈과 최선아는 1차 커플 선택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후 최종 커플에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이석훈과 최선아는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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