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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나는가수다3'에서 김이나 능가했던 작사 실력 공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30 16:31

수정 2015.01.30 16:31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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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30일 MBC '나는가수다3' 첫 회에 출연해 작사 실력을 공개한다. 양파는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를 비롯해 이승기, 티아라의 앨범에 작사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나는 가수다3-음악감상실'에는 양파의 작사 활동을 지켜본 산증인이 등장했다. 그는 바로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사한 유명 작사가 김이나다.

김이나는 방송에서 과거 양파 때문에 맛본 쓰라린 패배를 언급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저랑 겨뤄서 저를 탈락하게 만들었다"며 "가사를 굉장히 잘 쓰시더라"라고 양파의 작사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음악감독 권태은은 "전문용어로 '까였다'고 하죠"라며 단숨에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파가 출연하는 MBC '나는가수다 3'는 30일 밤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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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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