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신선식품 구매자, 소비재 등 다른 품목도 더 산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2 10:56

수정 2015.02.02 10:56



표: 칸타월드패널 제공
표: 칸타월드패널 제공

대형마트에서 신선식품을 사는 사람은 신선식품을 사지 않는 사람보다 신석신품 외에 다른 상품을 사는 빈도가 4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소비자패널 기반 리서치회사 칸타월드패널 조사에 따르면 신석식품 구매자는 신선식품 비구매자에 비해 신선식품 외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빈도가 이마트는 3.9배, 홈플러스는 4.1배, 롯데마트는 4.5배 많았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 채널 모두 신선식품이 핵심주력 품목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과일, 채소, 생선, 육류, 달걀 등 신선식품은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구매하는 품목으로, 재방문율과 구매 품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온라인의 경우 신선식품 구매 경로는 슈퍼마켓(75%), 대형마트(60%), 오픈마켓(23%), 홈쇼핑&백화점몰(16%), 소셜커머스(16%) 순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현 칸타월드패널 대표는 "신선식품은 온·오프라인 리테일러 모두에게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주력품목"이라며"확대되고 있는 신신식품 온라인 쇼핑에서 먼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세부 온라인몰별로 상이한 강점 및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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