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휴넷,한국경비협회 온라인 직무교육 제공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5 14:40

수정 2015.02.05 14:40

㈔한국경비협회 이정만 협회장(왼쪽)과 휴넷 조정현 전무가 5일 온라인 직무교육 제공에 대한 협약을 체결후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비협회 이정만 협회장(왼쪽)과 휴넷 조정현 전무가 5일 온라인 직무교육 제공에 대한 협약을 체결후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5일 한국경비협회와 경비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넷은 한국경비협회 공식 교육협력기관으로서 협회 소속 경비원 16만여명을 위한 온라인 직무교육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던 직무교육이 학습 편의성과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일반 경비원의 경우 월 4시간, 특수 경비원은 월 6시간씩 온라인 직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휴넷은 직업윤리, 성범죄 예방, 개정판 경비업법, 범죄 예방, CS 등을 포함하는 종합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강좌를 수료하면 법으로 지정된 경비원 필수 직무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또 고용보험법 제 12조에 따라 평균매출액 600억원 이하, 상시 근로자 300명 이하 등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경우 고용보험 환급 제도를 이용해 경비원 직무교육 비용을 100% 환급받을 수 있어 보다 경제적으로 경비원에게 직업에 필요한 직무수행능력을 습득, 향상시킬 수 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교육기업으로서 휴넷이 쌓아온 전문 노하우를 경비 직무에도 적용 및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직무 등 현장 실무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교육관련 문의는 전화(02-6220-2620)로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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