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IGM-숙명여대, '창조프로세스 전문가 과정' 1기 졸업생 배출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1 11:44

수정 2015.02.11 11:44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앞줄 가운데)와 유종숙 숙명여대 경력개발원 원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이 10일 열린 '숙명여대-IGM 창조프로세스 전문가 과정' 1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앞줄 가운데)와 유종숙 숙명여대 경력개발원 원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이 10일 열린 '숙명여대-IGM 창조프로세스 전문가 과정' 1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GM 세계경영연구원은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고경력자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숙명여대-IGM 창조프로세스 전문가 과정(SIES)'이 지난 10일 졸업식을 갖고 33명의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SIES는 숙명여자대학교와 IGM 세계경영연구원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를 통해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고경력자 여성의 재취업을 목표로 한 국내 첫 산학 협력 과정이다.

SIES 1기는 40명의 후보생을 선발해 지난해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창조에 대한 개념확립, 창조프로세스 전문가의 역할 이해, 경영학원론 전략, 고객이슈 및 상황분석 등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된 예비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4학기가 진행됐다.
1학기는 컨텐츠 개발 역량과 본인이 개발한 강의안의 논리와 발표력을 전문 교수진에게 평가 받는 시간을 가졌다.
2학기는 숙명여대 교수들로부터 기업문제의 창조적 해결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전문 교육을 받았고 3학기는 교수법을 공부했다. 4학기에는 창조프로세스 전문가로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받았다.


또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을 포함해 여성임원 120명이 활동하는 사단법인 'WIN(여성 리더를 키우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에 소속된 7명의 멘토를 초청, 가정과 일, 불안한 재취업의 새 출발에 대해 조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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