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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응사, 천만영화 까지..CJ E&M 설연휴를 부탁해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6 10:36

수정 2015.02.16 10:36

tvN_삼시세끼-어촌편
tvN_삼시세끼-어촌편

CJ E&M의 다양한 채널들이 2015년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신 영화와 인기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고루 편성해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 18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는 설을 맞아 트로트 가수 장은숙을 찾아가 그녀의 '빨간 날'에 대해 들어본다. 이어 밤 11시 '수요미식회'에서는 설 대표 음식 만두를 집중 탐구할 예정.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예능, 드라마도 연속 편성됐다. 18일 오전 11시부터는 '호구의 사랑' 1~4화가 연속 방송된다.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강호경'(임슬옹 분)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19일 오전 2시에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좌충우돌 시골 생활기를 그린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가 전편 연속 방송 된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활약하는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삼시세끼 어촌편'도 설을 맞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음악전문채널 Mnet= 18일 낮 12시에는 씨엔블루 정용화의 폭발한 예능감을 엿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용화의 홀로그램' 전편을 연속 방송한다. 18일 오후 4시와 19일 밤 9시,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쇼미더머니 걸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언프리티 랩스타' 1~3회가 시청자를 찾는다.

18일 오후 9시와 19일 오후 2시, 20일 오후 8시에는 몰입도를 더해가며 '진짜 뮤직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칠전팔기 구해라' 5~6회가 전파를 탄다. 19일 낮 12시에는 '2014 MAMA 베스트 퍼포먼스'가, 같은 날 밤 12시에는 '2015 그래미 어워즈'가 특집 방송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전문 채널CGV= 16일 오후 1시부터는 '늑대아이'와 '킹콩' 등 영화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영화들을 잇달아 방송하는 '더 굿 무비 데이(The Good Movie Day)'로 꾸며진다. 밤 12시에 방송되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복수의 끝에서 만나는 세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로 재미를 선사한다. 17일은 오후 1시부터 '히든무비 데이'로 청춘 꽐라 3인방의 창업 도전기 '코알라'와 '포가튼: 잊혀진소녀' '로봇G' 등이 편성되며, 밤 12시에는 빌리 밥 손튼과 에바 롱고리아가 출연하는 무법자들의 하드보일드 액션 '베이타운 디스코'가 방영된다.

21일 '블록버스터 데이'에는 오후 1시부터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 앞에 나선 최강 슈퍼히어로 '어벤져스'를 비롯해,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초유의 액션 블록버스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국영화 데이'로 꾸며진 22일에는 낮 12시부터 천만영화 특집으로 '광해' '도둑들' '7번방의 선물' '해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채널 OCN= 우선 TV 최초로 방송되는 하지원, 강예원, 가인 주연의 코믹 액션 활극 '조선미녀삼총사'가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2일 밤 10시에는 860만 관객을 불러모은 심은경 주연의 국민 코미디 '수상한 그녀'가 방송된다.

레전드급 액션 시리즈 영화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이 18일 낮 12시30분부터 1편부터 4편까지 연속 방송 한다. 설날 당일인 19일 오전 11시부터는 '인디아나 존스' 1편부터 4편이 방송된다.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 '아이언맨2', '토르:천둥의 신'까지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마블연대기' 특집으로 연속 방송 된다.

설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화끈한 블록버스터도 총출동한다. '테이큰2'이 19일 저녁 8시10분에, '폼페이:최후의 날'이 19일 밤 10시, '잭리처'가 20일 밤 11시,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21일 오전 10시50분, '트랜스포머3'가 22일 오후 5시, '배틀쉽'이 22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의 대표 액션스타, 성룡 영화 특집을 마련한다. 오는 18~21일 매일 오전 9시에 성룡의 대표작인 '취권' '취권2' '성룡의 CIA' '상하이 눈'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또 18일 오후 6시부터는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 '나쁜 녀석들'이 전편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영화 서비스 캐치온= 18일 밤 11시에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서 바둑꾼들의 비장한 승부를 그린 작품 '신의 한 수'가 방송된다. 19일 밤 9시15분에는 애니메이션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의 명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이어 밤 11시에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낸 작품 '노아'가 전파를 탄다. 21일 오전 1시 20분에는 '300'의 테르모필레 전투 후,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 사이에 벌어졌던 살라미스 해전을 그려낸 액션 블록버스터 '300 : 제국의 부활'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 여성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드라마와 예능을 전면 배치한다. 18~19일 오전 10시에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꽃보다 누나' 전편이 연속 방송한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국내 최정상급 톱 여배우들과 '짐꾼' 이승기가 동유럽 최고의 경관과 이국적인 색채를 자랑하는 크로아티아로 떠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8~19일 저녁 6시 50분에는 최강희, 천정명 주연의 맨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하트투하트' 1~12화가 전파를 탄다.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와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가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20~22일 오전 10시에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민도희를 대세 배우로 등극하게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전편이 연속 방송하며 시청자를 찾는다. 20일 오후 7시 50분에는 최근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52~63화가 연속 방송한다. 신은경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며 더욱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No.1 채널 투니버스= 설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 3편을 준비했다. 먼저 20일 낮 12시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눈의 여왕'이 방송된다. 이어 21일 오전 10시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늑대아이'를 만나 볼 수 있다.
'늑대아이'는 평범한 여대생'하나'가 늑대인간과의 동화 같은 사랑 후 '유키'와 '아메' 남매를 낳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흥분하면 귀가 쫑긋, 꼬리가 쏙 나오는 조금은 특별한 늑대아이 남매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22일 오전 7시부터는 '토마스와 친구들 극장판: 잃어버린 왕관'이 케이블 최초로 방영된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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