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귀성길 스트레스 날려주는 '드라이빙 아이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8 08:39

수정 2015.02.18 08:39

설 명절, 유가 하락으로 기름값 부담이 줄었을 뿐 아니라 최대 5일간 쉴 수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고향을 찾을 계획인 사람이 많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66.77%가 설 명절 이동수단으로 '자가용'을 택했다.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귀성길이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 장시간의 운전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장거리 운전과 교통체증에 대비할 다양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 편안한 귀성길을 위한 드라이빙 패션 아이템

장거리 운전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이 긴장하게 돼 쉽게 피로해진다. 동승자 역시 운전을 하지 않아도 피로하기 쉽다.
탑승자 역시 운전을 하지는 않지만, 좁은 공간에서 긴 시간을 보내다 보면 피로감이 몰려들기 쉽다.

크록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크록스 컬러라이트 클로그'가 장거리 드라이빙 슈즈로 안성맞춤이다. 크록스 자체 개발 신소재인 '컬러라이트'를 적용해 가볍고 쿠션감이 좋을 뿐 아니라, 발등 부분의 홀을 통해 통풍이 잘되어 장시간 신어도 편안하고 쾌적하다. 럭키슈에뜨의 '와이드팬츠'는 다리 하나는 더 들어갈법한 넉넉한 핏과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팬츠로 혈액순환을 도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명절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레미떼의 '베이토 원피스'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넉넉한 길이로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줘 운전할 때나 좁은 공간에서 움직일 때 편안하다.

■ 차 안에서의 허기와 지루함을 달래줄 간식

교통체증으로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출출해지기 마련. 간편하게 공복감을 채울 수 있는 간식은 귀성길 잇 아이템이다. 돌코리아의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차량 내 간식으로 제격이다. 과일과 견과류가 원물 그대로 들어 있어, 영양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다향오리의 '나는 오리 육포다'는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씹으면서 지루함을 달래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좋다. 미닛메이드에서 출시한 '망고, 복숭아 퓨레'는 진짜 과육이 들어있어 씹는 즐거움까지 주는 음료다.

■ 교통정체 대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도 인기

귀성길을 도와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도 눈길을 끈다. 껌처럼 씹는 칫솔 '퍼지브러쉬'는 물과 치약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칫솔로 간단히 양치할 수 있어 유용하다. 자녀와 함께하는 귀성길 코코키즈 '유아 휴대용 소변기'도 유용한 아이템이다.
물샘 차단 잠금 장치가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뿌까 아이편안 여행놀이방' 매트는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


크록스 마케팅팀 신성아 이사는 "즐거운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 정체에 부담을 느끼는 귀성객들이 많다"며 "자동차 안에서 편하게 착화할 수 있는 슈즈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해 더욱 편안하고 기분 좋은 귀성길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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