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개인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시공·관리 실무교육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법별 최적의 유지관리 방안, 유지관리 시 예측되는 문제점, 대응방안, 중점 점검 사항 등이다.
현재 팔당지역 오수처리시설 수는 2014년 12월말 기준 4만8410개소로 최근 5년간 1만511개가 증가했다.
경기도에서는 팔당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 방안으로 2006부터 환경공영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팔당상수원 인근의 수질오염 위반율은 52%에서 4%로, 수질오염도 역시 BOD 35㎎/ℓ에서 6.3㎎/ℓ로 낮아지는 등 수질오염 예방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 관련 종사자의 기술교육을 통해 건물주와 일반 관리자도 스스로 개인하수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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