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서울 중대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스마트.모바일 콘텐츠 스타기업 육성방안 토론회에서 "국내 스마트.모바일 콘텐츠 기업들이 지난 3년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성장했지만, 평균 1억원 수준의 매출에 그치는 등 관련 기업들이 영세하다는 지적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들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창업초기 단계를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먼저 중점 지원대상이 창업초기 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성장단계별로 차등 지원된다. 초기단계 기업에겐 5000만원을 지원하고 성장단계에선 2억원, 글로벌 기업으로 분류되면 5억원이 지원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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