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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최초 스마트워치, 아날로그 시계디자인에 최적성능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2 15:01

수정 2015.03.02 15:01

화웨이 최초 스마트워치, 아날로그 시계디자인에 최적성능

화웨이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화웨이 최초의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화웨이워치는 직경 42mm의 완벽한 원형 모양 디자인에 1.4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스크래치 방지 및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한눈에 들어 오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커버로 정교함을 더했으며, 주로 고급 시계에만 적용되는 냉간 단조 방식을 채택, 316L 스테인리스 스틸의 강도를 40% 높여 스크래치와 부식에도 잘 견디도록 제작됐다.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화웨이 워치는 다양한 헬스 트랙킹 기능과, 고급 심박수 모니터 센서, 6축 센서, 바로미터(barometer) 센서, 터치 모터 및 내장 마이크를 장착했다. 안드로이드 4.3 혹은 그 상위 버전의 운영체제로 작동되는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매우 쉽게 문자, 이메일, 일정, 앱 및 통화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6축 센서는 걷기, 달리기, 등산 및 사이클링 등 사용자의 모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반짝이는 디스플레이로 1만대 1의 높은 명암비, 400 x 400 픽셀 해상도, 화소밀도 286 PPI를 자랑하는 화웨이 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띈다.
터치감응식 사파이어 크리스탈 렌즈로 구성된 액정은 심지어 장갑을 끼거나 젖은 손으로도 작동 가능해 언제나 최고 수준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화웨이 워치는 사용자 맞춤형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아날로그부터 디지털, 그리고 칼로리 소비량, 걸음수 등을 나타내는 트랙킹 디스플레이까지 약 40여가지의 디자인이 가능하다.
골드, 실버,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사용자들은 기호에 따라 다양한 소재 및 스타일의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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