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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3 15:00

수정 2015.03.03 16:46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10억 달러(약 1조 1천억 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는 작년에 152명이 늘어 총 1천826명이 됐다.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빌 게이츠의 자산은 작년에 대비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약 87조 2천200억 원)로 평가됐다.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로 평가됐다. 또한 워렌 버핏과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작년 순서가 뒤바뀌면서 각각 3, 4위가 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보다 8계단 낮아져 110위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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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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