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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키워드] 라면 먼저 스프 먼저, 웃으면 복이 온다, 주말에 가볼만 한 곳,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6 17:20

수정 2015.03.06 17:20

[투데이 키워드] 라면 먼저 스프 먼저, 웃으면 복이 온다, 주말에 가볼만 한 곳,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8년 만에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펼친 아이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데이 키워드'에는라면 먼저 스프 먼저, 웃으면 복이 온다, 주말에 가볼만 한 곳,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투데이 키워드] 라면 먼저 스프 먼저, 웃으면 복이 온다, 주말에 가볼만 한 곳,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 아이비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비는 8년 만에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펼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아이비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아이비 외에도 플라이투더스카이는 'Missing You'를, 이승환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 만큼'을, 룰라는 '날개 일은 천사'를 박지윤은 'Steal Away'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라면 먼저 스프 먼저

라면이 먼저일까 스프가 먼저일까? 과학적 근에에따라 순서를 다져 보자

순수한 물은 외부압력이 1기압일 때 섭씨 100도에서 끓어 기화하지만, 같은 대기압 하에서 물에 무언가 다른 물질이 녹아 있다면 물의 끓는점이 상승한다. '끓는점 오름' 현상이다.


따라서 물에 스프가 녹아 있을수록 더 높은 온도인 105도 내외에서 끓게 되는데, 이때 면을 넣어야 면이 빨리 익는다.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어 물의 끓는점 보다 높은 온도에서 가열해야 면이 빨리 익게 되고 스프의 향이 베인다.

라면 먼저 스프 먼저의 과학적 정답은 스프 먼저인 셈이다.

라면의 맛은 '물의 양'에서 결판이 나기 때문에 면을 먼저 넣든 스프를 먼저 넣든 면과 스프를 같이 넣든 맛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

■ 주말 개봉 영화

주말 개봉 영화에 관심이 높다.

5일 개봉한 '세인트 빈센트'와 '버드맨'에서부터 '순수의 시대', '헬머니', '울프'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비트레이얼: 분노의 폭발', '똥례.. 하면 죽는다', '사대명포3: 종극대결전', '미친 섹스', '개: dog eat dog'도 5일 개봉했다.

다음주에는 12일 '포스 마주어: 화이트 베케이션', '소셜포비아', '채피', '살인의뢰', '위플래쉬', '드래곤 블레이드', '위대한 유산' 등이 개봉할 예정이다.

■ 편평사마귀 유행

편평사마귀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편평사마귀는 사마귀의 한 종류로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얼굴이나 팔뚝 곳곳에 붉고 큰 물집이 생긴다.

암갈색 작은 물집같은 게 얼굴이나 팔에 몇 십, 몇 백개씩 생기기도 한다.

특히 이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라 사마귀가 난 손으로 만지는 곳곳으로 퍼지며 그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이 약해 생긴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몸에서 조그만 물집이 보인다면 곧바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 웃으면 복이 온다 증명

웃으면 복이 온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성균관대 박성수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사람의 세포를 적당한 힘으로 늘이는 작업을 4시간 이상 하자 세포의 성장률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라고 밝혔다. 이는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연구를 한 연구팀의 논문은 저명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23일치에 실렸다.

박성수 교수는 "사람의 무병장수란 세포의 성장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속된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강한 헬스 운동을 몇시간 하는 사람보다 양치기나 가벼운 등산을 지속적으로 오래 하는 사람이 더 장수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숨을 쉬고, 웃고, 걷고, 청소를 하는 등의 일상 활동은 몸속 세포에 기계적으로 늘이는 힘을 가하지만 이 기계적 운동이 세포의 성장이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세포는 딱딱하고 넓은 곳에서 잘 자란다는 사실을 반영해 세포가 저절로 자라는 조건을 없애려 컨택트렌즈에 쓰이는 물질로 높이 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지름 500나노미터(㎚·10억분의 1m)의 가느다란 기둥(연성나노필러)을 만들었다. 이 말랑말랑하고 비좁은 흔들의자에 세포를 얹어 놓고 아래에 얇은 막(멤브레인)을 붙인 뒤 이 막을 사방으로 늘이는 방법으로 세포에 인장 자극을 가했다.

이후 세포를 20% 정도 늘이는 운동을 1초에 한번씩 2시간 이상 계속하자 세포는 죽고 말았다. 하지만 막을 5% 정도만 당기는 자극을 2시간 정도 계속하자 세포가 커졌다.

그러나 자극을 멈추자 세포는 30분 만에 원래 크기로 돌아갔다. 다시 5%의 인장 자극을 4시간 이상 지속하자 세포는 더는 제 모양으로 돌아가지 않고 성장률도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단백질(MRTF-A, YES)이 세포핵 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관측됐다.

■ 주말에 가볼만 한 곳,

■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은 뇌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10가지를 공개했다.


1. 녹색 잎채소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시금치,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를 꼽습니다. 이런 잎채소

2. 호두

식물 중에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많이 포함

3. 아보카도

뇌가 필요로 하는 건강에 좋은 지방 함유

4. 베리류

블루베리를 비롯해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 등의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

5. 버섯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기분을 안정시키며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촉진시키는 프로바이오틱(생균) 함유

6. 양파

양파를 비롯해 파, 마늘 등의 식품은 암 위험을 줄이는 효능

7. 토마토

토마토에는 우울증을 퇴치하는 데 좋은 엽산과 알파리포산 함유

8. 콩류

콩류는 당뇨를 방지하고 체중 감소에 도움

9. 씨앗류

치아씨드와 아마 씨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

10. 사과

베리류처럼 사과에는 산화로 인한 손상과 염증을 막거나 고치는 효능이 있는 항산화제가 풍부

[투데이 키워드] 라면 먼저 스프 먼저, 웃으면 복이 온다, 주말에 가볼만 한 곳,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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