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 '칼 폴라니와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법무법인 원이 설립한 사단법인 선에서 '사회적경제'를 다루는 포럼을 연다.

법무법인 원은 사단법인 선이 9일 오후 7시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칼 폴라니와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칼 폴라니는 헝가리 출신 경제인류학자로 사회적경제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 동시에 사회적경제의 독자적 정체성 구축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 빈부격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날 포럼에선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이 강단에 나서 칼 폴라니의 이론과 사상에 입각한 사회적경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홍 소장은 칼 폴라니의 대표작 '거대한 전환'을 번역했다.

강의 대상은 사회적경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자, 공무원, 법적 지원에 관심이 있는 법조인,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이다.


사단법인 선은 설립 1주년 기념으로 '사회적경제 리더십 포럼'을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정태인 원장의 '협동의 경제학' 포럼이 열려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선의 이태운 이사장은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고, 협동과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