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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E&P 주식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현대상사의 주가도 지난해 10월 이후 부진한 수익률 기록했다"며 "최근 하락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주가에 기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예멘 LNG 배당수입이 올해부터 손익에 반영돼 실적 모멘텀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라며 "수익예상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수익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 수준으로, 순현금 감안한 실질PER는 3.7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로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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