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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ODA에 150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2 17:56

수정 2015.03.12 17:56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자원협력개발지원사업(ODA)으로 150여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외교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우선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5개 권역별 프로젝트사업에 69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또 개도국 정부기관과 사업모델을 협의.조정하는 프로젝트기획사업 8개 내외에 과제별 1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8개 과제는 모잠비크 농업기계화, 페루 전력기자재 인프라 구축, 필리핀 금형산업기반 조성, 탄자니아 농수산가공 기반 구축, 인도네시아 공작기계산업 육성, 몽골 광물가공 산업 육성, 캄보디아 리사이클 기반 조성, 아제르바이잔 건설기계 제조기반 육성 등이다.


산업부는 "ODA사업을 통해 농기계, 섬유 등 중점분야 국내기업의 개도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협력 대상국가 및 분야를 확대하고 사업모니터링 강화, 유.무상 부처협업 등 사업운영관리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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