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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7 14:47

수정 2015.03.17 14:47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부산 경제계를 대표하는 자리인 제22대 회장으로 조성제 현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 선출을 위해 소집된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조 회장과 박수한 KCC전자 대표가 회장 후보로 나서 지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경선이 치러졌다.

투표 결과, 조 현 회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은 "지역 상공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김해공항 가덕도 이전,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도심철도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조선기자재업체인 비아이피(주), 비엔스틸라(주)와 (주)대선주조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비엔그룹을 이끄는 조 회장은 지난 2012년 3월 제21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뒤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게 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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