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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어린이 위한 '2015 NEW 딱따구리 음악회' 개최

이다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8 15:53

수정 2015.03.18 15:53

강동아트센터, 어린이 위한 '2015 NEW 딱따구리 음악회' 개최

강동아트센터와 문화기획 '함박우슴'이 어린이들을 위한 '2015 NEW 딱따구리 음악회'를 연다.

오는 4월 14~18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숲 속 동물들이 등장해 실로폰, 드럼부터 차임벨, 마림바, 글로켄슈필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만큼 유치원과 학교에서 배운 친근한 동요와 클래식을 적절히 배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리로 나무를 두드려 소리를 내는 딱따구리의 지휘아래 동물친구들이 숲 속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다. 공동주최사 함박우슴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은 어린 관객들이 즐거운 음악회를 경험함으로 공연예술에 대한 즐거운 추억과 기대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던 음악회와는 달리 '2015 NEW 딱따구리음악회'는 관객들도 연주자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 프로그램 중 몸을 이용해 여러 리듬과 소리를 내며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최고의 공연을 위해 공연의 출연진들은 타악을 전공하고 오케스트라 및 다양한 연주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을 섭외했다.
다양한 타악기들이 연주자를 통해 어떤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며 하모니를 이루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연령 24개월 이상. 2만~3만원. 02)440-0500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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