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국악, 대중음악으로 가는 길은 어디인가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0 17:27

수정 2015.03.20 17:27

국악이 대중음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과 전략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늘의 대중음악 그리고 국악'이라는 주제로 '제2회 2015 국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과제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전략적 연계 방안 △국민 공감형 국악 콘텐츠 제작 방안 △국악의 대중음악으로서의 진입 장벽 해소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연주자이자 기획자인 남궁연과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음악평론가 차우진과 김작가 등 대중음악과 문화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성 있는 제안들을 자유로운 토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국악포럼'은 국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악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논의의 장으로 매월 국악 관련 현안 주제를 선정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02)580-3351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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