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최근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협력업체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사업장 근로자의 대사 증후군 및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실천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 도모에 필요한 지원 및 협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이 근로자의 건강 증진이라는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서울 서남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임직원의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7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 '김포국제공항의원'을 정식으로 개소해 공항 상주직원과 공항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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