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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FM' 뮤비 공개 '난 너의 아사이베리~'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7 16:43

수정 2016.03.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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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걸그룹 크레용팝의 두번째 미니앨범 ‘FM’의 타이틀곡 'FM'의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크레용팝은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로 변신한 크레용팝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특유의 콘셉트가 돋보이는 웃음코드로 무장했다.

‘FM’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의 합작품으로 ‘FM’을 통해 크레용팝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컨셉에 부합하면서도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것에 중점을 뒀다.

스타일리시한 일렉트로 팝 댄스 장르의 곡인 ‘FM’은 항상 틀에 갇혀 FM(Field Manual)대로 행동하는 남자를 자신의 마법 같은 매력으로 바꿔놓겠다는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묘한 중독성을 갖는다.

두 번째 트랙 ‘하파타카’는 ‘빠빠빠’를 작사작곡한 작곡가 김유민의 곡으로, 신나는 하우스 비트 위에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댄스와 펑크를 적절히 믹스한 트랙과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뒤집어 부른 가사는 크레용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이 곡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트랙 ‘1,2,3,4’는 크레용팝의 데뷔곡 ‘Saturday Night’을 비롯해 ‘Dancing Queen’, ‘빙빙’ 등을 작곡하며 크레용팝과 오래 호흡을 맞춘 송지훈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멤버들의 지나온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갈 시간들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크레용팝의 밝고 투명한 음색과 어우러져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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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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