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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남자는 서른부터라 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31 13:40

수정 2015.03.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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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짧아진 머리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군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카락 사진을 게재했다.

김재중은 "짧아지고 있다! 곧 빡빡이로 변신"이라며 "어제의 많은 지인들, 스태프들, 배우들, 가족들 바쁜데도 보러 와준 유천이 촬영 잘 하고, 준수 일본 공연 잘 하고, 그리고 우리 팬들 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재중은 짧아진 머리에 늠름함이 돋보였다.

입대를 앞두고 지난 28, 2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 김재중은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은 항상 변함없이 나를 믿어준 팬 여러분과 함께한 것"이라며 "20대에 모든 희로애락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팬들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고 나의 소중한 20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는 서른부터라 하는데 여러분께 최고의 서른다섯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대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재중의 훈련소 입소 등 입대 전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김재중은 오는 2016년 12월 30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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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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