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한항공(003490)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급여 4억5828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4020만원, 퇴직금 6억7735만원 등 총 14억7583만원을 받았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벌어진 땅콩회항 사건의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근로소득만 26억283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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