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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3000가구 규모 대규모 아파트 들어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1 10:07

수정 2015.04.01 10:07

【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3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고령군은 다산면 상곡지구에 약 9만400㎡ 부지에 도시개발을 통해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체결했다.

투자회사는 ㈜월드디에스와 월드건설산업㈜의 2개 회사로 올해말 분양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상곡지구 투자유치로 인구 유치효과 7500명, 고용창출효과 연인원 1만명, 세수증대효과 300억원/년 등 기타 도시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 외부자본의 투자유치가 지역발전의 핵심이라 여기고 산업단지 조성과 대가야읍 시가지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부례지구 관광레저 단지조성 등 개발분야별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곽 군수는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5월 공사착공 및 분양)과 오곡지구 LNG 발전소 건설사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이어 이번 아파트 단지 건설 투자유치로 고령은 일반산업이 활성화되고 사람이 모여드는 등 경제사회적 발전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도시 활력도가 크게 높아져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4040 고령 꿈 실현'(군민소득 4만달러, 군민인구 4만명) 공약사업을 계획연도(2020년)보다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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