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쿠션 팩트 아성에 도전, 요즘 뜨는 파운데이션 ‘이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2 09:39

수정 2015.04.02 09:39

▲ A.H.C 모델 김혜수 / A.H.C, 스타일뉴스

민낯 메이크업 트렌드와 맞물려 많은 여성들의 뷰티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쿠션 팩트. 하지만 피부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커버력이 다소 아쉽다. 쿠션 특유의 가벼운 터치감은 지속적인 보습감이 부족해 자주 덧발라줘야 한다. 요즘처럼 건조한 시즌에는 화장이 밀리거나 들뜨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감을 지닌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필요하다.

뷰티브랜드에서는 커버력은 물론 한층 강화된 보습 기술을 접목해 쿠션과 차별화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앰플이나 에센스를 함유해 스킨케어 효과를 높인 파운데이션 팩트부터 정제수 대신 온천수를 사용한 고보습 파운데이션 제품 등이다. 뛰어난 커버력과 촉촉함으로 쿠션 파운데이션 아성을 위협하는 ‘고체형 파운데이션’을 알아보자.

1. 루나 ‘아방 팝 파운팩트’
2. 더샘 ‘에코소울 온천수 비비케익’
3. A.H.C ‘앰플 캡슐 파운데이션’ / 스타일뉴스

◆ 파운데이션 속 캡슐화된 앰플, 보습부터 영양까지

A.H.C ‘앰플 캡슐 파운데이션’은 앰플 캡슐이 촘촘히 함유돼 피부에 밀착돼 영양 앰플을 바르는 듯한 촉촉함과 탄력감을 전달해준다.

피부 온도에 반응하는 멜팅 베이스가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벨기에 온천수, 하루 종일 물오른 피부 연출

더샘 ‘에코소울 온천수 비비케익’은 정제수 대신 벨기에 온천수를 사용했다. 스파의 본고장 벨기에 스파우 온천수(100%)를 함유해 방금 스파하고 나온 듯 촉촉한 피부 연출을 돕는다.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 보호막이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워터 드롭 베이스가 피부 속까지 촉촉함을 지켜준다.

표면 굴곡 없는 미네랄 입자는 빛 반사 효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고급스러운 광택을 선사한다. 세계 3대 명품 소금인 프랑스 게랑드 솔트와 5가지 히아루론산 에센스 등 29개 이상의 스킨케어 성분을 담았다.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해 보다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 고농축 에센스 함유해 촉촉한 피부 연출

루나 ‘아방 팝 파운팩트’는 ‘수분크림 팩트’라 불릴 만큼 보습력을 극대화했다. 파운데이션 안에 고농축 에센스(60%)를 이상 함유했다. 촉촉한 슬립 커버 에센스가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돼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비타민A, E 및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과 즉각적인 쿨링 효과가 더해져 다가오는 여름철 야외활동에도 문제없다.


A.H.C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 고체 파운데이션은 커버에만 집중한 나머지 들뜨거나 밀림현상이 두드러졌지만 최근 출시되는 파운데이션은 보습성분 함유량을 높여 커버력은 유지하면서 가볍고 촉촉히 발리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며 “자연스럽게 커버 가능한 고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화사한 봄 햇살 속 연인에게 피부 고민을 완벽하게 숨길 수 있다” 고 전했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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