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대구銀, 세계물포럼 개최기념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 판매

고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3 14:26

수정 2015.04.03 14:26

대구은행은 세계물포럼 개최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친환경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을 4월 한 달 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가능하며, 세계물포럼 개최기념 특별금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녹색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특판 상품의 경우 세계물포럼 개최기념 특별금리 포함해 예금은 최고 연2.12%, 적금은 최고 2.3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친환경녹색활동에 따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데, 승용차요일제 참여고객은 0.1%포인트, 탄소포인트제 참여·저공해자동차 보유·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예금 각 0.05%포인트, 적금 각 0.1%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지급된다.

특판 친환경녹색예금의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인당 최고 5000만원이며, 판매한도는 선착순 3000억원이다.

특판 친환경녹색적금의 월 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예금적금 모두 12개월 이상 17개월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은행은 세계물포럼 기념 기념주화와 우표도 오는 10일까지 전 지점에서 판매하며, 기념주화 1개와 기념우표 2장으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은 3만원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세계물포럼을 기념해 판매되는 친환경녹색예·적금 가입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우대금리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당행은 지역의 큰 행사인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모범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