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동북아와 미국의 대표적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함께 이른바 '미국의 귀환'이 국제질서 재편에 미칠 영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를 비롯해 우젠민(吳建民) 전 중국 외교학원 원장,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프랑스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등 각국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한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역사 왜곡 시도를 비판하는 미국 역사학자들의 집단 성명을 주도한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 대학 역사학과 교수도 연사로 나선다.
행사는 △미국은 귀환했나 △미국 파워의 한계 △미·중관계 △한반도 문제 등 4개 주제별 전체회의 세션과 테러·핵확산·동북아 내 양자관계 등을 논의하는 세부 토론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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