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민안전처 직원, 성희롱 성폭력 등 예방교육 실시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7 06:00

수정 2015.04.07 06:00

국민안전처는 최근 공직사회에서 성추행 및 성매매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국민안전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긴급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공공기관, 국가기관, 군부대, 민간기업체 및 NGO단체 등에서 2800여 회 이상 강의 경험이 있는 최현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전문강사를 특별히 초청해, '차별과 폭력없는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80분동안 진행됐다.


일선 소속기관에 대해서도 소속 공무원들이 직장 내·외에서 성희롱 등 불미스런 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이 책임지고 예방교육을 포함해 철저히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 등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성희롱·성폭력 등과 연루된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 시책을 적극 발굴·시행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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