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 비오고 갠 뒤 오전 6~10시 최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5 07:18

수정 2016.03.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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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 가운데 봄비가 내리고 나면 꽃가루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외출시 각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면 오리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꽃에서 꽃가루가 비에 씻겨 내린 뒤 날씨가 개면 공기 중으로 날아오른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16일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일부를 제외한 전국의 꽃가루 위험 지수를 '높음' 단계로 예보했다. 이는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의 경우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수준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정은희 연구사는 "실제로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물은 풍매화다. 바람에 의해 산파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6월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꽃가루가 제일 많은 시간은 하루 중 오전 6시~10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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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