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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재능 있는 장애어린이 찾습니다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4 10:19

수정 2015.04.24 10:19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 어린이의 예술적 재능을 찾아 육성하는 '프로젝트 A'에 참여할 장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A'는 재단이 조아제약과 함께 2013년부터 하고 있는 장애 어린이 창작지원사업이다.

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뒤 5월9일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 열리는 '일일 미술 멘토링' 행사에서 프로젝트 A에 참여할 어린이 5명을 뽑는다.

일일 미술 멘토링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가 장애 어린이와 미술 체험을 함께하며 프로젝트 A에 참여할 어린이를 선정한다.

선정된 어린이는 약 5개월간 현업 예술가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미술교육을 받는다.

또 재단이 육성하는 창의예술교육 전문인력인 예술가 교사가 진행하는 전문 예술교육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작품 발표 전시회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2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잠실창작스튜디오(02-423-6674∼5)로 하면 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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