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이화여대,전교생에 심폐소생술 교육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9 15:04

수정 2015.04.29 15:04



29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이화여대 교목실이 '안전'을 주제로 삼은 생명채플 주간을 맞아 5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9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이화여대 교목실이 '안전'을 주제로 삼은 생명채플 주간을 맞아 5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교내 대강당에서 학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습 체험은 이화여대 교목실이 '생명채플' 주간을 맞아 특별히 마련했다.
안전을 핵심 주제로 삼은 생명채플은 개인과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되돌아보고 가족이나 주변인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통해 직접 살릴 수 있도록 실습하게 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기획됐다.

실습은 에스원 소속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목실은 실습을 마친 이화인에게 '이화 하트 세이버(Ewha Heart Saver)' 스티커를 나눠주고 실습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도록 독려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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