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원광디지털대,외국인·지역주민 위한 '행복학습 국제센터' 개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30 16:51

수정 2015.04.30 16:51

29일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행복학습 국제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9일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행복학습 국제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www.wdu.ac.kr)는 지난 29일 서울 대림동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외국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학습 국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등포구와 함께 한국생활 적응교육, 다문화가족 어울림교육, 창업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 마숙란 구의원, 유승용 구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학습 국제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원광디지털대는 행복학습 국제센터 운영을 위한 강사 및 강의 장소를 지원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커뮤니티 및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5월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 음식, 언어, 창업교육의 총 4가지로, 외국인의 교육격차 해소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개강하는 '생생정보 한국생활 적응은 이렇게' 프로그램은 초기 유입되는 외국인을 위한 생활교육으로 매주 금요일 총 12회로 진행된다. 한국의 의식주부터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한·중 식(食)문화 한마당'에서는 중국의 음식과 발효절임류 등 한국의 전통음식을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총 5회에 걸쳐 이뤄진다.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어울림 토요학교' 프로그램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어와 중국어로 노래, 동화, 역사, 문화를 배운다. 취업과 창업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 교육'도 총 12회로 마련해 경력단절 지역주민과 외국인들이 아로마 테라피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평생학습정보센터(http://lll.ydp.go.kr) 또는 전화(02-2670-4163, 4149)로 하면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이번 개소식은 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공동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행복학습 국제센터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에서는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정 및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동등하게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